‘광천토굴새우젓’ 향토산업(광천읍 옹암리 일원)의 고객감동서비스 마인드를 구축하고 고객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5회간 실시한 ‘고객감동과정교육’이 결실을 맺었다.
‘광천토굴새우젓 명품화 클러스터 향토산업 육성 고객감동과정교육’ 수료식이 지난 21일 광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려 교육생 대표인 송옥자 씨를 비롯해 30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광천토굴새우젓’ 향토산업 추진사업단 (재)충남농업테크노파크 조희배 본부장, 광천영어조합법인(대표 윤태호)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옥분, 김정태, 심윤애 씨 등 3명의 교육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객만족(CS) 리더상을 받았다. 또 교육기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교육을 받은 김미숙 씨를 비롯한 8명의 교육생이 개근상을 받았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수료식에서 “옹암리에 ‘토굴새우젓홍보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홍보관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노력과 음식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옹암포와 전통시장이 서로 협력해 토굴새우젓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신뢰 회복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향토산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4월 자문단 및 5개 실무(네트워크, 기술개발, 마케팅, 인프라지원, 생산)분과로 구성된 향토산업추진사업단을 발족해 3년 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분야에 총 3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 금년까지 광천 토굴새우젓 해썹(HACCP) 공장(330㎡)을 신축하는 한편 오는 2012년까지 공동판매장(990㎡) 및 토굴새우젓 냉동·냉장보관창고(860㎡)를 완공해 기반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 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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